다가오는 전기차시대에 맞는 소형SUV 기아 올 뉴 니로EV의 제원,가격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댄민입니다.
오늘은 기아 니로EV의 제원과 가격, 여러 편의사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가오는 전기차시대에 맞춰 소형 전기차 SUV라인들이 많이 출시되고있는데요!
기아자동차의 니로의 경우도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시대에 맞게 풀체인지되어 니로EV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인것 같지만 너무 튀는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나쁜 선택지는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전작과 대비해 둥글둥글한 느낌이 많이 잡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각진느낌은 또 아니라서 무난한 느낌이 드네요.
풀체인지되면서 후면부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야간 주행등이 사이드에 배치되어있어 뒤에서 보면 다른 차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니로EV는 충전구가 전면부 가운데에 위치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드부분에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아직 직접 충전을 해본게 아니라 정확한 확인이 어렵지만 아무래도 전면에 충전구가 있어 충전시에 꼭 전면주차를 해야될 것 같네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기차이다보니 엔진이 없어 보닛안쪽에 작은 트렁크 공간이 있는데요. 20L 용량을 가지고있습니다. 요즘엔 다들 프런트+트렁크 합쳐서 프렁크랑고 부르더군요!
실내 전면부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넓다라는 느낌보다는 적당한크기에 세련되보인다라는 느낌이 많이드는데요.
디스플레이에서 보조석으로 떨어지는 라인이 굉장히 세련된 것 같습니다. 공조장치부분도 깔끔해보이구요.
니로EV 역시 다이얼식 기어를 채택하고있습니다. 익숙해지면 편할 것 같긴하지만 저는 아직 기어레버에 더 익숙하네요..
기어부분 센터박스도 깔끔해보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차량들은 전부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보이네요.
요즘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엠비언트 라이트도 들어가있습니다. 각각 차량도어와 전면부 센터박스에 장착되어있으며
최대 64가지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각각 10.25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네비게이션이 파노라마로 이어져있는 디스플레이가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실내 인테리어를 나타내 주는 것 같습니다.
소형SUV이다보니 다소 아쉬워보이는 뒷열입니다 ㅠㅠ 다만 전기차이다보니 가운데 휠축이 없어 공간이 조금 더 생겼다는게 그나마 위안이네요!
니로EV에서 좁은 뒷열에 그나마 다행인 점은 트렁크입니다.
요즘 SUV차량들이 다 그렇듯 뒷좌석 폴딩이 가능해져 트렁크를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건데요
특별한 옵션은 아니지만 있으면 활용성이 높은 옵션이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작에 비해 24L늘어나 총 475L의 용량을 자랑합니다.
뒷열 폴딩시에는 1000L가 넘는 용량을 활용할 수 있다고하니 차박,캠핑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료 - 전기(리튬 이온 베터리)
*트림 - 에어, 어스
*베터리 용량 - 64.8kWh (한국기준 최대 401km 주행가능)
*전고/전장/전폭/휠베이스(축거) - 1,570mm/ 4,420mm/ 1,825mm/ 2,720mm
*공차중량 - 1,705kg
*전비 - 복합 5.3km/kWh 도심 5.9km/kWh 고속도로 4.8km/kWh
*1회 충전거리 - 복합 401km / 도심 436km/ 고속도로 358km
종합적인 제원은 이정도이며 베터리의 경우 베터리 상태,운전습관,환경 여러 요소에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차량인 것 같습니다.
또, 급속충전을 지원하여 100kWh 속도로 충전시 10~80%까지 45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100%충전의 경우는 급속충전기로 충전해도 완속충전으로 충전되어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합니다.
완속충전의 경우 워낙 경우의 수가 많아 넉넉하게 반나절 충전하시면 50%이상 충전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충전하기보단 급속충전기가 있는 충전소에 방문해서 틈틈히 충전하는게 나은 것 같네요...
추후 충전시설과 기술이 더 발전하고 보급된다면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옵션을 제외한 트림별 차량 자체의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니로 EV 에어 4,855만원 니로 EV 어스 5,120만원 입니다.
전기차의 경우 아무래도 내연기관의 차보다 가격대가 높은데요.
여기에 보조금을 감액한다고 하면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가격대가 나올 것 같네요.
5700만원 이하의 차량들은 보조금 전액 받으실 수 있으실 텐데요.
제일비싼 트림인 어스트림에 풀옵션을 추가한다고해도 5700만원 이하이므로 보조금을 전액 지원받습니다.
현재 알려진바로는 680만원정도의 보조금에 따로 지자체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4천만원 초반대로도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지자체 예산에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 후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풀체인지되어 돌아온 기아의 2024 니로 EV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전기차로 추세가 넘어가고는 있지만 국내 충전소 현황이라던지 베터리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쪼록 국내 전기차 환경이 더욱 발전해서 유지,관리하기 편한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